오늘은 우리에게 익숙한 소독약인 베타딘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상처가 나면 빨간약이라 불리는 포비돈 요오드액을 발라왔는데요, 이 약은 일본에서 개발되어 한국에서는 일명 '빨간약'이라는 이름으로 불립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 이후 감염병 예방과 치료 목적으로 가정에서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 오늘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점들을 Q&A 형식으로 정리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베타딘은 어떤 성분인가요? 포비돈 요오드(Povidone iodine)는 광범위한 살균효과를 가지고 있고,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균 등 다양한 균종에 대해 항균작용을 나타내는 소독약입니다. 또한 피부나 점막 자극성이 적고, 독성 및 알러지 유발성도 적은 안전한 물질이에요. 특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