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래끼는 눈꺼풀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겉다래끼(산립종)과 속다래끼(맥립종) 두가지 종류가 있으며 주로 포도상구균 감염에 의해 발생됩니다. 초기에는 눈꺼풀이 빨갛게 부어오르고 가렵다가 시간이 지나면 통증이 생기고 고름이 차면서 단단해집니다. 콩다래끼는 세균감염이 아니라 마이봄샘이라는 기름샘 배출구가 막혀 안에 피지가 쌓이면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이 경우엔 외관상으로는 별 차이가 없고 만져보면 단단하게 느껴집니다.
다래끼 원인은 무엇인가요?
다래끼는 세균감염 또는 포도상구균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데요, 주로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서 자주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몸이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이기도 하죠. 그리고 렌즈 착용하시는 분들에게도 쉽게 나타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손으로 눈을 만지는 경우가 많다보니 그런것 같아요
다래끼 예방법은 어떤게 있나요?
다래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청결함이 제일 중요하겠죠? 외출 후엔 반드시 손을 씻고 더러운 손으로 눈을 비비지 않는 습관을 들이는게 좋아요. 그리고 수면시간 부족하면 피로감이 쌓여서 면역력이 저하되기 쉬우니 충분한 휴식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다래끼 치료법은 어떻게 되나요?
다래끼 초기증상이라면 온찜질만으로도 호전될 수 있지만 이미 진행중인 상태라면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는걸 추천드려요. 항생제 안약 점안액 처방받아 복용하면서 냉찜질 해주면 금방 낫는다고 하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만약 고름이 차거나 심한경우 절개해서 배농해야한다고 하니 초기에 잡는게 좋겠죠?
특히 콩다래끼의 경우 크기가 작거나 불편함이 없다면 그냥 둬도 되지만 커지거나 이물감이 느껴진다면 제거술을 받아야 합니다.
이번주 주제는 다래끼였는데요, 다들 어떠셨나요? 제 경험담을 말씀드리자면 처음 다래끼 났을때 약국가서 약먹고 괜찮아질 줄 알았는데 점점 심해지더라구요. 결국 안과갔더니 의사선생님께서 째야된다고 하셔서 마취주사 맞고 쨌던 기억이 있네요. 여러분들은 부디 아프지말고 건강하시길 바라면서 이만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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