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치료방법, 탈모샴푸 효과, 탈모 머리감는 법

탈모인구 천만시대라고 하죠? 이제는 주변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흔한 질병이 되어버렸어요. 저 또한 머리숱이 많은 편이지만 나이가 들수록 점점 얇아지고 빠지는 머리카락들을 보면서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주제는 제가 직접 겪은 경험과 더불어 여러분들이 궁금해 하실만한 내용 위주로 준비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픽사베이)

탈모의 원인은 굉장히 다양합니다. 유전적 요인도 있지만 약물사용, 출산, 수술, 영양결핍, 정신적 스트레스에 인해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제가 유전성 탈모인것 같은데 치료방법이 있을까요?

유전성 탈모라면 안타깝게도 아직까지는 완벽한 치료 방법이 없습니다. 하지만 약물치료나 모발이식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속도를 늦출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약을 복용하게 되면 성기능 장애라던지 우울증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고, 남성호르몬 억제제인 프로페시아같은 경우엔 여성분이라면 절대 드시면 안됩니다. 그리고 먹는약 뿐만 아니라 바르는 약도 존재하는데 이또한 피부발진이라던지 두피염등 여러가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서 전문의와의 상담 후 처방받아 사용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탈모샴푸 효과있나요?

시중에 판매되는 탈모샴푸 중 식약처 인증을 받은 의약외품 샴푸만이 제대로 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실리콘 성분이 들어간 샴푸는 오히려 모공을 막아 탈모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물론 예방차원에서는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이미 빠져버린 머리카락을 다시 자라나게 하는건 불가능하다는 점 참고하세요.

머리 자주 감으면 안좋나요?

두피 청결을 위해서 하루에 한 번씩 머리를 감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과도한 세정은 오히려 두피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머리는 아침보다는 저녁에 감는 것이 좋고, 미지근한 물로 충분히 적신 후 손가락 끝 지문 부분을 이용해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감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손톱으로 두피를 긁거나 세게 문지르면 상처가 생겨 세균 감염 위험이 높아지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탈모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어떠셨나요? 유익하셨나요? 탈모가 시작되기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물을 많이 마시고 식단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해요. 이런 사소한 것부터 지켜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