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라이트라고 들어보셨나요? 우리 눈에 유해한 빛인 블루라이트는 스마트폰, 컴퓨터 모니터, TV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 장치에서 나오는 파란색 계열의 광원입니다. 이 블루라이트는 가시광선 중에서도 에너지가 강한 편이라 오래 노출될 경우 시력저하, 안구건조증 유발 등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해요. 특히나 성장기 아이들에게는 더욱 치명적이라는 연구결과들이 나오고 있어서 많은 부모님들께서 걱정하시고 계실텐데요. 그래서 오늘은 블루라이트로부터 우리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방법과 추천 아이템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블루라이트란 무엇인가요?
블루라이트는 가시광선 중에서도 380~500나노미터 사이의 푸른빛을 의미하는데요, 우리가 보는 모든 색은 빛의 혼합이기 때문에 여러가지 색깔중 한가지인 청색광 역시 존재한답니다. 다만 다른색과는 달리 에너지가 높아 인체에 유해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있어요.
블루라이트 위험한가요?
네 맞아요. 실제로 미국안과학회에서는 블루라이트를 안구건조증 유발 및 수면장애 원인으로 지목했어요. 또한 장시간 노출될 경우 망막세포 손상 우려도 있다고 합니다. 특히나 어두운 곳에서 밝은화면을 오래보는 것은 더욱 치명적이에요.
블루라이트 어떻게 줄일 수 있나요?
가장 좋은 방법은 디지털 기기 사용량을 줄이는 거지만 현대사회에서 그건 불가능하겠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같은 도구를 이용해서 블루라이트로부터 눈을 보호하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우리집 조명색은 어떤 색인가요?
일반적으로 가정에서는 형광등을 많이 사용하는데요. 최근에는 LED조명등 또한 보급화되어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대부분의 가정집에서 형광등을 사용하고 있죠. 그렇다면 혹시 여러분의 방 안 조명은 무슨 색인지 알고 계신가요? 놀랍게도 거의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방 안이 흰색계열(주광색) 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주광색은 하얀색이지만 푸른빛이 도는 백색이기 때문에 장시간 노출시 눈건강에 좋지 않다고 알려져있어요. 따라서 어린 자녀분들이 있으시다면 반드시 주의해야 하는 부분이죠.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연광 상태에서의 생활시간을 늘리는 것입니다. 낮 시간동안 충분히 햇빛을 쬐어주면 멜라토닌 분비가 억제되어 밤에 숙면을 취할 수 있고, 수면장애 개선 및 면역력 강화 효과까지도 기대할 수 있답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면 인공조명이라도 바꿔주는 것이 좋겠죠? 저희집도 얼마전에 거실이랑 안방 전등을 교체했는데요. 기존에 쓰던 백열등 대신 은은한 노란빛이 나는 전구색 램프로 바꾸었답니다. 확실히 분위기도 좋아지고 눈 피로도 덜한 느낌이에요.
오늘은 이렇게 블루라이트 차단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유익하셨나요? 이제부터라도 일상생활 속에서 작은 변화를 실천하셔서 가족 모두의 눈건강을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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