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는 우리나라 고유의 무술이자 대한민국 국기입니다. 태권도는 약 2천년전 삼국시대때 고구려의 고분벽화에서도 발견될만큼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데요, 지금으로부터 100년전인 1909년 대한제국 시절 일본 유학생이었던 최홍희라는 사람이 처음 창시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이미 신라시대 이전부터 존재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있어 정확한 기원은 알 수 없습니다.
태권도의 품새란 무엇인가요?
품새는 태권도 수련자가 일정한 틀로 짜여진 동작을 연습하며 기술을 단련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태극 1장~8장까지의 순서로 구성되어있으며 각 품새마다 다른 의미를 가지고있는데요, 예를 들어 태극 8장은 팔괘의 진(震)을 의미하며 우뢰처럼 힘있게 뻗어 나가는 공격형 자세라고 합니다. 이처럼 품새는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철학과 사상이 담겨있는 무예로서 정신수양 및 신체단련이라는 두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태권도의 겨루기와 품새 중 어떤것이 더 중요한가요?
겨루기는 상대방과의 실전 격투능력을 향상시키는 반면 품새는 자신의 몸을 보호하면서 정해진 틀 안에서 다양한 발차기나 주먹지르기 등의 기술을 연마하는 훈련방법입니다. 따라서 둘 다 중요하지만 굳이 비교하자면 개인수련에서는 품새가 단체수련에서는 겨루기가 더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태권도 띠 색깔별 의미는 무엇인가요?
띠의 색은 크게 다섯가지로 나뉘는데 수련의 깊이를 상징합니다. 하양(초보자) -> 노랑(유급자) -> 파랑(유급자) -> 빨강(유급자) -> 검정(유단자) 순으로 진행됩니다. 검은 띠가 되면 1년에 한 번 승급시험의 기회가 부여됩니다. 검은 띠를 받으면 1단 또는 1품이 주어지는데 1970년대부터 국기원에서 소년단을 품으로 변경하여, 어린이나 청소년의 경우에는 검은 띠 대신에 품띠(검정, 빨강)를 착용하였습니다. 만 15세 이전에 취득이 가능한 품은 최대 3품이며 15세 이상이 되면 1단으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오늘은 태권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저도 어릴 때 태권도를 배웠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데요. 그럼 여기까지 태권도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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